2018 사파관광 오사카편 2
오사카의 도요나카 지역은 서울의 강북의 주택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굳이 촬영 여행지를 도요나카로 정한 것은, 최근들어 국내여행보다 저렴하다는 일본여행을 안가본 사람이 별로 없었으며,
오사카에 유명한 도톰보리와 같은 지역은 너무 관광지 성격이 강해서 촬영할 것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 였다.
‘도요나카’ 일대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에 거의 3만보를 걸으며 구석구석 촬영하게 되었다.
물론 남바와 같은 유명한 거리도 좋지만, 잔잔한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지역이었다.
우연히 보여 들어가게된 사진 갤러리의 작가와의 대화도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그 사진가로 부터 들은 오사카 시립미술관에서 Saul Leiter 의 전시를 보게 된 것은 너무나 큰 기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