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플래시 수업은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정규과정 중 3~4개월 차에 진행되는 수업으로, 자연광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인공광원을 사용하는 수업입니다. 소형플래시는 부피가 작고 휴대성이 좋아서 순발력 있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소형 플래시의 개수를 늘리고 카메라의 감도를 높인다면 스튜디오용 대형 플래시의 느낌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파사진학원에서는 어떻게 소형 플래시 수업이 진행되는지 알아볼까요?
날이 좋아 햇빛이 예쁘게 드는 날, 124기의 소형 플래시 수업이 한창이네요.
이날은 소형 플래시를 이용해 증명사진을 찍는 촬영을 했어요. 소형 플래시의 경우 작은 몸집에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스탠드과 조명, 그리고 케이블을 모두 가져와 설치할 때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조명을 설치할 수 있어요. 추가로 엄브렐라를 연결하여 빛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었네요. 이처럼 소형 플래시를 이용한 촬영에서도 다양한 악세사리를 활용할 수 있어요.
액세서리 종류가 정말 많죠? 출사 나갈 때 간단하게 소형 플래시와 액세서리 하나 들고 가면 그동안에는 찍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수업은 학원 근처 야외에서 진행했어요. 이번 촬영에서는 소형 플래시를 주광으로, 자연광을 보조광으로 사용했어요. 작은 부위에 소형 플래시의 강한 빛이 들어가고 나머지 부분은 자연광이 채워주어서 세련된 느낌의 사진이 나온답니다. 선생님의 오토바이를 빌려 촬영하는 124기의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여요~!
126기의 수업 현장도 볼까요? 이날 수업에서는 소형 플래시의 m모드와 ttl모드를 배웠어요. 아주 간단히 말해 m모드는 수동으로, ttl모드는 자동으로 빛의 밝기와 화각을 조절하는 것이랍니다.
127기 야외 실습은 노을이 정말 예쁜 날에 한강에서 진행했어요. 서로가 서로의 피사체가 되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