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년 전통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사파사진학원입니다.
오늘은 우리 학원의 든든한 강사진이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시율 작가의 개인전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가족의 역사와 잃어버린 풍경을 복원해가는 과정이 담긴 이번 전시는, 서울 지역에서 사진을 제대로 배우려는 분들이나 사진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30년 된 스포츠카 ‘페어레이디 Z’가 기록한 가족의 시간
김시율 작가의 이번 개인전 『Rev to Memory : Fair Lady Z』는 아주 특별한 매개체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작가의 가족과 3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해온 빨간색 스포츠카, '페어레이디 Z'입니다.
작가는 외조부모님이 남기신 빈집, 서울의 내부순환로, 그리고 도시를 떠나 어촌으로 귀어한 가족의 삶을 이 자동차와 함께 유영하며 관찰해왔습니다.
이 차는 단순히 이동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가족의 꿈과 상실, 그리고 정착의 시간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하나의 '기억 저장소'이자, 가족의 일원으로서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면밀한 관찰과 치열한 기록이 만들어낸 사진적 공명
이번 전시는 머그(mug)와 갤러리 더 씨가 공동 주최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 '에이 뷰(A VIEW)'의 최종 선정작으로 꾸려졌습니다. 약 11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와 치열하게 마주하며, 부재가 남긴 흔적을 따라 현재의 자신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전문가들로부터 “면밀한 관찰 후 촬영한 결과가 느껴지며, 책으로 편집되어도 큰 힘을 가질 작업”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김시율 작가는 현재 사파사진학원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담당하고 계신 강사이기도 합니다.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이자 강사로서 보여주는 이러한 집요한 관찰력과 시각적 호흡은, 사진취업과 작가 데뷔를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기술 그 이상의 가치를 시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릴레이 전시와 아티스트 토크
이번 전시는 갤러리 더 씨에서 진행되는 'VIEW in A VIEW' 릴레이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 파트입니다. 조세미, 김민주 작가에 이어 김시율 작가는 가족의 이동과 생계, 그리고 그 안에 켜켜이 쌓인 믿음을 사진으로 풀어냅니다.
전시 정보
- 전시 기간: 2026. 01. 26(월) ~ 02. 01(일)
- 장소: 갤러리 더 씨 (서울 용산구 임정로 35, 2층)
- 관람료: 무료
특별 이벤트
- 일시: 2026. 01. 30(금) 오후 6시
- 내용: 아티스트 토크 & 출판 기념회
특히 1월 30일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와 더불어, 이번 작업의 정수를 담은 작품집 출판 기념회가 열립니다. 서울에 위치한 사진학원 중 최고라 자부하는 사파사진학원의 강사진이 어떤 철학으로 프레임을 구성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어떤 '빨간 차'가 달리고 있나요?
누구에게나 잊고 싶지 않은, 혹은 어쩔 수 없이 묻어두었던 가족만의 이야기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말, 김시율 작가의 시선을 따라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을 다시 한번 꺼내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파사진학원은 앞으로도 소속 강사진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지지하며, 그 깊이 있는 통찰을 수강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질문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이 담긴 물건은 무엇인가요? 카메라로 기록해두고 싶은 여러분만의 '상징적 존재'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김시율 강사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사진 교육을 경험해보세요.




